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후보자들이 유아의무교육 및 무상보육확대, 친환경무상급식, 교육품질관리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월 22일 월간 폴라리스 주최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 예비 후보자 정책 토론회’는 서울시교육감후보 8명과 이영애 월간폴라리스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들의 열띤 정책 토론 공방을 벌였다.
이영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교육책임자는 대한민국 교육의 책임자나 다름없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고 밝히고 “지방자치 교육자치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가 서울시 유권자들에게 큰 창구가 되었으면 한다” 며 좋은 결론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원희(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33대회장), 남승희(전 서울시교육기획관), 김호성(전 서울교대총장) 등 8명의 후보들의 교육정책공약 발표에 이어 심익섭 동국대 교수, 석호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장, 이상우 학부모, 최원재 학생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회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취학전 아동에 대한 교육기관의 비용 지원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장의 질의에 대해 이원희 후보는 “저출산문제가 유아교육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유치우너의 명칭을 유아학교로 빨리 바꿔야 한다”며 “병성공립유치원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교사를 지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2백억원이면 충분하다“고 밝히고 반드시 유아교육을 공교육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에 대해 남승희 후보는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격차가 해소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사립유치원 교원 급여를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자간의 공약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처음으로 여야, 보수와 진보간의 후보가 다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전반적으로 검증할 자리여서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출처 | 월간 폴라리스 2010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