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_bt_1.jpg site_bt_2.jpg site_bt_3.jpg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

조회 수 2415 추천 수 0 2010.11.03 12:36:07

1040554987.jpg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

 

2010년도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열렸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감사 대상기관은 각 위원회와 교육원으로 이루어진 대상기관 제1호, 각 시,도 교육청으로 이루어진 대상기관 제2호, 그 밖에 병원, 재단, 연구소로 이루어진 대상기관 제 3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첫 번째로 대상기관 제1호에 해당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가 시작됐다. 그 중에서 영유아 교육에 관련된 내용으로는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가장 많은 부분을 지적했고, 그를 이어 민주당 김상희 의원, 안민석 의원 등이 의견을 제시했다.

 

    123-122.jpg
 
 ■ 행정부처 이원화로 인한 비효율 극심. 유보통합 지향해야 할 때

 황우여 의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의 행정부처 이원화로 설치 및 시설 기준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법령(유치원은 유아교육법, 보육시설은 영유아교육법)과 실내 환경 및 위생, 안전시설 관련 기준이 다르고 혼재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관리 및 통재가 미흡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육아지원 예산은 교육과학기술부 유아교육지원, 보건복지부 보육지원, 농어촌자녀지원, 노동부 직장보육지원 예산으로 구분되어 지원되기 때문에 3~5세 아동의 경우 이용하는 시설에 따라 비용차이가 크다”며 “유치원의 경우 국공립과 사립이 4배 이상 차이가 나며 같은 국공립 시설의 경우에도 어린이집이 유치원보다 약 3배 비싸다. 영유아들이 어떤 지역에서 어떤 기관을 이용하든 이용하는 시간에 따라 동일한 비용을 지원받고 이에 따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치원 교사와 보육 교사의 통합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가고 있다며 유보통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관해 이주호 장관은 육아정책연구소를 의원실에 설치해서 제2의 유아교육 혁명을 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또 황우여 의원은 사립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의 처우가 열악하다는 것에 관해서도 지적했다. 교사양성 체계에 있어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예비교사의 경우 보육교사 자격증도 함께 취득하기가 용이하게 교육과정이 구성되었으나 유아교육 전공이 아닌 경우는 교육과정이 어렵다고 말했다. 때문에 교사가 이동할 경우 상호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아 불합리한 경우도 빈번하다는 지적을 했다. 사립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의 처우도 열악한데 기본임금이 매우 낮아 교사의 사기와 이직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는 곧 교육과 보육의 질과 직결 되기 때문에 하루빨리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 무용지물 ‘아이로비Q’, 불필요한 예산 낭비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유아교육 선진화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보급한 로봇에 대해 언급했다.
“비싼 비용을 들여 보급한 아이로비Q가 아무런 효과도 없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고장도 잦고 아이들에게 별 호응을 얻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이 로봇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장관은 인건비 절약 차원에서 볼 때 긍정적인 부분도 있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제대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 강원도 유치원 지자체 보조 ‘0원’ 
 12일 열린 강원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강원도 유치원 지자체 보조금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안민석 의원은 민병희 교육감에게 “2009년 교육경비보조금 결산 자료를 살펴보니까 강원도는 18개 시군에서 유아교육에 대한 투자가 전무했는데 타 지역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또 “유아교육에 대한 지자체의 투자가 저조한 것은 우선 유아교육을 공교육으로 완전하게 인식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 있다”며 “보육분야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유아교육과 보육분야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고 이런 부분은 교육청에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개별적인 유치원 차원에서 지자체에 교육지원을 요청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로 교육경비보조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지원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출처 | 2010. 11월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상임위원회 위원장 file

교육 현장에 힘이 되는 정책 발굴 및 관련예산을 지원하는 역할에 주력 월간‘폴라리스’는 임진년 새해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통합당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충북 청원)을 만나보았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선정한‘최우수...

행복한 보육, 행복한 대한민국! 한마음으로 외쳐! file

한국보육시설연합회는 지난 10월 6~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행복한 보육,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하에 2011 전국보육인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보육시설 원장 및 종사자 등 약 2500명이 참석하여 보육사업 분야 유...

2012년 영유아 교육현장, 정부예산 어떻게 지원되나 file

2012년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예산안이 발표되었다. 국회심의를 남겨둔 정부측 기획예산이지만 큰 틀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높아진‘복지를 확대하자’의 목소리가‘2012년 정부 예산안'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것이 전반적 평가다. <월간 폴라리스>는 2012년 ...

‘만 5세 누리과정 제정(안) 공청회’ 그 뜨거웠던 현장 file

만 5세 공통과정 발표 이후 그 진행 과정에 대해 여러 가지 유추가 난무하는 시점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청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여든 방청객들로 혼란스럽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차분하게 마무리된 공청회 현장을 가본다. 취재 최수영 기자 정착해 서로 발전하는 ...

2011년 제20기 전국대의원 정기총회 file

(사)한국보육시설연합회, 3월 31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0년도 활동보고 2011년 제20기 전국대의원 정기총회 (사)한국보육시설연합회(이하 한보련)는 3월 31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지난 2010년도의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를 하고, 공로를 포상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정기...

보육관계법 개정 및 보육료 현실화 촉구 결의대회 file [1]

보육관계법 개정 및 보육료 현실화 촉구 결의대회 표준보육비용 60%밖에 안 되는 현재의 보육료로 보육의 미래를 파탄내는 보건복지부는 각성하라! 보건복지부는 20만 보육인들의 현실에 맞는 정책을 운영하라! 시설장 자격강화, 교사자격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요구한다! (사)한국보육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익산 '육아선진화 포럼' 개최 file [1]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익산 '육아선진화 포럼' 개최 취재 유정혜 기자 사진 조준원 기자 대한민국 영유아들을 위해 좀 더 선진화된 정책을 고민하는 육아선진화 포럼은 민간단체로서 처음으로 시와 도가 함께 주최하여 2011년 11월 30일 익산에서 치러졌다. 이날은‘일과 가정 양립...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 file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 2010년도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가 10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열렸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감사 대상기관은 각 위원회와 교육원으로 이루어진 대상기관 제1호, 각 시,도 교육청으로 이루어진 대상기관 제2호, 그 밖에 병원, 재단, 연구소로 이루어...

(사)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 차액보육료 지원방안 모색토론회

(사)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 차액보육료 지원방안 모색토론회 취재 최소정 기자 (사)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10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차액보육료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500여 명의 민간보육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박천영 한보련 민간분과회장, 진용복...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10월 4일~5일 이틀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진수희 장관과 이재선 위원장을 비롯해 23명의 여야 의원들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관련 국감 질의응답이 시작됐다. 취재 최소정 기자 사진 조준원 기자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국공립 보육시설...

2010 제2회 숲유치원 국내세미나

제목 : 2010년 제2회 숲유치원 국내세미나 (사)숲유치원협회와 (사)나를 만나는 숲이 주관하고 산림청, 대전광역시,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제2회 숲유치원 국내세미나가 2010년 10월 16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숲유치원 정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현재 운영되고 있는 ...

차의 맛과 향을 사랑하는 차인들의 모임, 고즈넉한 뜨락에서 열린 제11회 예정가을차회

차의 맛과 향을 사랑하는 차인들의 모임, 고즈넉한 뜨락에서 열린 제11회 예정가을차회 취재 최소정 기자 예정다도교육원이 주최한 제11기 예정가을차회가 9월 9일(목) 오후5시 묵동 예정작은 뜨락에서 열렸다. 우리차를 사랑하는 차인들을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50여명의 예정다도...

제15회 전국 유치원 지분회장 및 대의원 연수대회 / 제16회 전국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 열려

취재 최소정 기자 사진 조준원 기자 지난 9월 3일(금)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는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15회 전국 유치원 지·분회장 및 대의원 연수대회와 제16회 전국 유치원교사 동화구연대회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의 개회식...

제2차 저출산 대책 대국민 공청회

여성에 대한 배려 부족! “일ㆍ가정 양립” 위해 공립보육시설 늘려야... 취재 최소정 기자 최근 정부가 2011년부터 향후 5년간 시행하게 될 제2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계각층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14일(화)...

아이사랑카드 사업시행 1주년 기념 보육유관기관 워크숍

아이사랑카드 사업시행 1주년 기념 보육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지난 2010년 9월 14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는 아이사랑카드 사업시행 1주년 기념 성과 보고 및 보육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첫날에는 기념...

2010 유아교육인 총궐기대회 file

2010 유아교육인 총궐기대회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회장 석호현)는 지난 7월 23일(금) 오전 9시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유아교육자의 날 행사와 함께 '절망의 유아교육, 이대론 안 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2010 유아교육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

법인보육시설의 재산권 설립자 귀속법안 토론회 file

지난 7월 27일 많은 법인보육시설장들이 모인 가운데 신상진 국회의원 주최, 한국보육법인이사장협의회 주관의 ‘한국 보육 지속 성장 동력 대안과 보육 선진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덕현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보건복지부...

교육역량제고사업으로 흔들리는 사립유치원 file

교육역량제고사업으로 흔들리는 사립유치원 취재_권문영 기자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재정난과 정책의 혼선으로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했던 ‘유아교육선진화 추친 계획’의 일부인 ‘사립유치원역량제고사업’이 암초에 부딪혔다. 사립유치원을 울리는 교육역량제고사업의 문제점이 무엇...

충남도지사 매니페스토 정책토론회 file

6.2지방선거 열기가 지역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서로의 인신공격 없이 정책질의로 토론을 벌이는 매니페스토 정책 토론회가 개최돼 새로운 선거문화의 장을 열었다. 월간 지방자치, 대전일보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매니페스토 충남네트워크는 5월 11일 천안시 동남구 선...

영유아 보육. 교육 한목소리로 한번 바꿔 봅시다 file

육아선진화포럼(회장 진수희·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19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진수희 회장,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 권택기 의원, 강용석 의원, 석호연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회장,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윤덕현 회장,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현...